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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EPL 11R) 맨체스터시티 vs 아스날 경기 승부처 (오심)


맨체스터시티가 아스날을 홈으로 불러들여 3:1 승리를 거두었다.

1:0으로 전반을 마치고, 후반전은 전의를 불태우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아스날.

하지만 또다시 pk를 허용하게 되는데..

솔직히 보면서 '와 잘막았다' 했는데 주심은 pk선언. 스털링이 먼저 어깨를 넣은것도 아니고 같이 어깨넣다가 부딛쳤는데 피케이??



역시나 체흐는 늘 그랬듯 막지 못했고 조금은 억울하게 2:0으로 끌려가는 아스날.

초조해진 벵거는 이제야 라카제트를 투입시키고.

들어오자마자 원샷원킬 클라스 보여주는 라카제트. 이게 벤치에 있을 선수인가??

2:1이 되고 탄력 받아 점점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슬슬 맨시티를 몰아붙이기 시작하는데..

??????




실바의 왼쪽발이 완전히 넘어가있는데 부심은 코앞에서 봤으면서 왜??? 구경하러 나왔나??

오프사이드라고 생각하고 가만히있는 아스날 선수들도 어이가 없지만 당당하게 오프사이드 아님을 고수하는 부심은 도대체??

항의하다가 옐로카드받는 샤카.

벵거는 샤카와 이워비를 빼고 지루와 윌셔를 투입시키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었고 그대로 경기는 3:1로 종료되었다.

이 경기에서 가장 화가나는부분.

1. 첫번째 pk선언장면 - 어깨를 먼저 집어넣은것이 아닌 어깨싸움에서 pk선언.

2. 오프사이드 추가실점 장면 - 아스날 선수들은(특히 샤카,코시엘니) 오프사이드라고 판단하고 그냥 움직이지도 않음. 자기들이 심판도 아니고 심판이 불기전까지는 수비할 생각을 해야되는데 괜히 가만히 있다가 추가골 헌납/ 눈이 장식인지 축구를 구경하러 온건지 코앞에서 오프사이드 제대로 봐 놓고도 멍때리는 부심, 항의하니까 그냥 경고먹이는 주심.

3. 여전히 pk는 막을 생각없는 체흐.

4. 오프사이드 오심 이후 사이드라인에서 어필 한번하고 끝내는 벵거. 무리뉴나 클롭이었으면 난리피웠을듯.

심판 그따위로 볼거면 꺼져! 눈이나 똑바로 뜨고있어 xxxx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