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정민! 제2의 기성용, 광주FC 유스시스템 최고의 역작! 황희찬 후배

광주FC 유스시스템 최고의 역작, 제2의 기성용이라 불리는 국내 탑 유망주 축구선수 김정민이 레드불잘츠부르크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미 잘츠부르크에서 에이스역할을 맡고있는 황희찬선수와 타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정민은 기성용과 같은 중앙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합니다. 

1999년생이라는 어린나이에 훌륭한 외모와 더불어 185CM, 70KG 이라는 좋은 피지컬을 갖고있습니다.

외모와 포지션, 플레이스타일까지 비슷해, 제 2의 기성용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선수입니다.

기성용의 아버지 기영옥(FC광주 단장) 또한 김정민선수를 높게 사, 광주FC의 유스팀인 금호고등학교로 입학시키는데 굉장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김정민과 그의 부모를 찾아가 비전을 제시했고, 이후 유럽에 진출할 수 있을만한 성장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또한 기영옥 단장은 남들에게 김정민선수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정말 물건이다' 

 '기성용은 부드러움, 김정민은 스피드' 

 '다른 또래들과 볼을 다루는 솜씨가 다르다, 패스길을 보는 눈도 두차원은 높다'

김정민 롱패스 짤.gif

이 선수는 중앙에서 볼을 소유능력과 나쁘지 않은 탈압박, 스피드 그리고 기성용선수와 같은 질 좋은 롱패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U-20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승우, 백승호와 더불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레드불잘츠부르크 입단은 사실 이전부터 기정사실화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2년 전 (2015년), 이미 현지에서 테스트를 마쳤으며, 함께 경기를 뛰어본 선수들 또한 '저 선수(김정민)를 영입해야해!!'라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황희찬선수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희찬선수가 레드불에서 기량을 만개하여 레드불로써는 대박을 쳤기 때문이죠. 

김정민도 고등학교를 마친 후 k리그 데뷔보다는 유럽에서 데뷔할것을 염두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번외로 레드불잘츠부르크의 유소년 시스템은 유럽에서도 유명한 편입니다.

팀에 합류하게 되면, 우선 2부리그에 있는 '리퍼링'이라는 2군 팀에서 뛰게 됩니다. 스카우터들에게 눈에 띄어 영입된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면 그때서야 1부리그의 레드불잘츠부르크로 승격할 수 있습니다.

# 팀 선배 황희찬

이미 레드불잘츠부르크 에이스 황희찬

이미 1군에서도 눈부신 활약중인 황희찬 선수는, 2부리그 리퍼링에서 입단 후 14-15시즌 13경기에서 2골에 그쳤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시즌에서는 전반기 18경기만에 11골을 기록하며 시즌 중간에 1군인 잘츠부르크로 승격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제코, 아두리즈와 나란히! 유로파 이주의 선수 선발 황희찬

16-17시즌 황희찬은 유로파 데뷔골과 더불어 35경기 출장, 1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16골은 팀내 최다득점이자 리그에서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인 만큼, 이미 레드불잘츠부르크의 에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황희찬입니다.

잘츠부르크에서 성공하여 이적한 선수로는 리버풀의 마네, 라이프치히의 케이타 선수가 대표적인데, 황희찬 선수도 이 엘리트코스를 따라 빅리그로 입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김정민 선수는 이제 데뷔이자 진짜 축구선수 인생의 시작입니다.

리퍼링이라는 오스트리아리그의 2부리그부터 천천히 시작해야겠죠. 

황희찬선수처럼 1년 반만에 승격될 수 도 있고, 그보다 빠를수도, 느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벌써 국내에서는 축구 관계자,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인데 팬들의 큰 기대감이 오히려 짐이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체격도 비슷하고 플레이스타일도 너무나도 기성용과 비슷한 김정민. 

공을 다루거나 패스할때의 몸 동작 뿐만 아니라 패스 줄기까지도 굉장히 비슷합니다.

기성용 선수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할것같다'라고 밝혔는데, 그 뒤를 이어줄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본인의 실력과 잠재력을 100프로 발휘하여 1군 잘츠부르크 승격 -> 분데스리그 라이프치히 승격 or 빅클럽 이적 이라는 최고의 코스를 밟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소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정민의 스페셜영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정말 모르고보면 기성용으로 착각할법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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