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 for Humane Technology 라는 sns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단체가 있습니다.
인도적 기술 센터 라고 번역할 수 있는 단체인데, 이 단체에서 가장 눈에 띄는점은 이 단체를 만든 인물들이 바로 페이스북이나 구글, 애플 등의 출신들이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구글의 윤리학자였던 트리스탄 해리스, 페이스북 전 임원인 데이브 모린, 페북의 '좋아요'기능 개발자 저스틴 로젠스타인, 애플 홍보담당이었던 임원 린폭스, 페이스북 초기 투자자인 로저 맥나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단체는 스마트폰의 문제점인 중독성을 비판하고 있으며 주 원인인 sns에 반하는 '반sns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전 구글의 윤리 담당자였던 트리스탄 해리스는 스마트폰의 단점 중에서도 중독성을 특히 비판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수 많은 정보들과 컨텐츠가 존재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지는 내용들 속에서 사용자들은 화면을 쉽게 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국내 시장조사업체인 이마케터는, 지난 1월 올 한해동안 한국의 성인들이 하루 평균 2시간 3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할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아수리온 이라는 기술업체의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하루에 미국인들이 80번 스마트폰을 사용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12분에 한번 꼴로,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켜서 이용하는것이 이렇게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만든다는것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인도적 기술센터(Center for Humane Technology)는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몇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화면을 검은색으로 만들기.
사람이라는 동물은 화려하고 밝은 색에 집중하게 되고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밋밋한 검은색 혹은 흑백 화면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으로 설정한다면 실질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줄어들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내제되어있는 기능으로 쉽게 흑백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스마트폰 흑백화면 설정 방법: 설정-> 일반 -> 손쉬운사용-> 손쉬운사용 단축키-> 색상 필터 선택.
이후 아이폰의 홈 버튼을 3번 누를때 마다 설정 자동으로 설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흑백화면 설정 방법: 설정-> 접근성-> 시각-> 흑백음영
2. sns앱에서 알림이 뜨지 않도록 설정하기.
카카오톡과 같이 정말 필요한 경우는 예외로 하지만, 페이스북이나 밴드, 스토리 등 의 어플에서 알림이 계속 화면에 나타날 경우 확인을 안하기도 힘듭니다.
소리와 진동, 화면에 나타나는 알림은 스마트폰을 수시로 확인하게 하는 주 원인이기도 합니다.
3. 스마트폰의 홈 화면(켰을 때 첫번째 화면)은 왠만하면 비워두기.
괜히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켰을때 궁금증을 유발하는 많은 어플들이 눈에 띈다면, 대부분은 한번씩 켜보게 됩니다.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몇가지 방법들은, 결국 자신이 스마트폰 중독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지 않으면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홈 화면을 비우고, sns 알림이 나타나지 않도록 설정하고, 화면을 검은색으로 설정하더라도 결국 손쉽게 기존 상태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가 있을때 해보는것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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