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개막전! 장필준 김하성의 활약,but 야구 일본전 패배 (짤)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개막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아쉽게도 결국 패배했습니다..

한국은 3회까지 상대투수 야부타 카즈키를 상대로 한번의 안타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0대1로 뒤지던 4회초, 선두타자 김하성 선수가 팀의 첫 안타이자 득점인 솔로포를 터트렸습니다.

넥센의 4번타자이자 대표팀의 4번타자로 나선 김하성, 팀의 막혔던 혈을 뚫어주었습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역동작에 걸렸지만 빠른 방향전환과 송구로 자칫 무사 12루가 될 수 있었던 위기상황을 막아주기도 했습니다.

김하성의 솔로포 이후 하주석 선수의 희생플라이,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의 조금 빗맞은 안타로 4득점을 뽑아낸 한국은 4:3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려 했습니다. 장현식 선수, 구창모 선수, 박진형 선수에 이어 8회에 마운드에 오른 삼성의 장필준 선수는 삼진 두개로 일본의 중심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오늘 구창모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때렸던 야마카와를 삼진으로 잡는 장필준선수!

장필준 선수의 상대를 압도하는 구위로 8회를 무사히 틀어막았습니다. 하지만.... 9회말 기아 김윤동 선수의 첫타자 삼구삼진 이후 3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됩니다. 

첫타자는 이렇게 삼구삼진으로 깔끔하게 막더니 이후 3연속 볼넷으로 불을 지릅니다. 급하게 불을 끄러 두산의 함덕주 선수가 등판하지만 추가 볼넷으로 1실점을 허용합니다. 다행히 이후 땅볼, 뜬공으로 승부는 연장으로 갑니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은 경기가 연장전으로 갈 경우 주자를 1,2 루에 두고 이닝을 시작하는 승부치기로 진행하게 됩니다. 무사12루로 시작하는 만큼 승부치기는 화끈하게 진행이 됩니다만.. 짤이 너무많으면 페이지 반응이 너무 느린 관계로 다음글로 이어가겠습니다!

★관련글★

야구 한일전 승부치기, 류지혁과 하주석의 적시타, 하지만 10회 말 역전패(짤)

1년이 지난 후 다시보는 외질의 인생골.gif

투머치토커? IMF 시절 국민들의 위로가 되주었던 선수 박찬호.

한국 세르비아전 기성용, 탈압박과 롱패스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다(활약짤)

손흥민, 세르비아전 슛팅(살짝 난사) 모음.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