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르비아전 기성용, 탈압박과 롱패스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다(활약짤)

최근 암울했던 대표팀의 경기력이 지난 콜롬비아전부터 180도 바뀌었습니다. 

일단 지지 않겠다는 의지와 끈기, 열정이 모니터화면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까지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끈기와 경험을 대표팀에 불어 넣어 준 선수는 부상복귀한 기성용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복귀하자마자 442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경기 조율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고, 최후방부터 빌드업에 관여하며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는 탈압박 능력과 감탄이 절로 나오는 롱패스를 수 차례 선보였습니다.  

이런 킬패스부터

최후방 빌드업

이런 속이시원한 롱패스까지

역시 기성용이 가운데서 중심을 딱 잡아주고 볼을 배급해지니까 팀의 경기력이 달라지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물론 실점장면의 역습과정에서 실수가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확실히 주장의 품격을 보여준 기성용선수.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기성용선수와 국가대표 선수들 오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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