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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

1달러 인물, 그 지폐 속 주인공은?

미국은 1차,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엄청난 부를 얻은 이후, 특히 군사력과 경제력 부분에서 다른 국가들로부터 절대적인 우위에 서있습니다. 덕분에 전 세계에서 미국의 언어와 화폐인 영어, 달러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1달러 인물


그 중에서도 미국의 상징적인것, 바로 달러입니다. 영어라는 언어는 엄밀히 말하자면 영국의 언어로써, 영국인들이 북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을 밀어내고 만들어낸 나라가 미국이기 때문에 그들만의 것은 아니지만, 달러는 미국만의 화폐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달러의 가장 작은 단위인 1달러가 가장 상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지 워싱턴

미국 1달러 인물, 지폐의 주인공은 바로 조지 워싱턴입니다.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첫번째 대통령인데요, 영국으로부터 독립전쟁을 할 당시에 사령관으로 활약했던 인물입니다. 사실 전쟁에서는 별로 활약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미국의 독립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에, 미국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장일치로 미국 대통령에 선출되었습니다. 조지워싱턴은 그 당시 미국의 평균 키를 훨씬 웃도는 188cm의 키에 체격도 좋아 뭔가 다른사람들 보다 위엄이 있어보였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조지 워싱턴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초대 대통령으로써 미국의 기본 틀을 확립시켰다는것, 그리고 미국의 민주주의라는 정신에 부합하게 독재가 아닌 대통령의 임기를 명확하게 하고 자신 또한 그것을 지켰다는 점입니다. '미국 대통령의 3번 임기는 없다'며 두번의 임기를 마친 이후 재 임기를 단호하게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워싱턴의 대통령 기간이 끝날 당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조지 워싱턴의 임기 연장을 원했다고 합니다. 권력을 한번 맛본사람이 이를 마다하기란 쉽지 않은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원한다면 정말 죽을때까지도 대통령을 할 수 있었으나, 그는 자신의 뜻을 '고별사'를 발표하며 밝히고 퇴임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이 고별사는 미국 자유 민주주의 이념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조지 워싱턴이 1달러 속 인물로 자리잡고 있는 이유입니다.



1달러 동전

미국에는 1달러 코인도 있습니다.

1달러 동전은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데, 미국에서도 잘 쓰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조지 워싱턴이라는 인물이 1달러에 있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1달러 동전에도 미국 자유 민주주의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상징과도 같은 건축물로써 미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이기도 합니다.


5만원권

우리나라에 1,000원/ 5,000원/ 10,000원/ 50,000원 지폐가 있듯, 미국에도 1달러, 2달러, 5달러, 10달러, 20달러, 50달러,100달러가 있습니다.



각 달러에는

2달러 - 토마스 제퍼슨

5달러 - 에브라함 링컨

10달러 - 알렉산더 해밀턴

20달러 - 앤드류 잭슨

50달러 - 율리시스 s.그랜드

100달러 - 반자민 프랭클린

위의 인물들이 각 달러 주인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