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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

아이코스, 글로 연무량, 무화량 높이는 팁!

글로 연무량, 무화량 얼마나 될까요?

우선 연무량? 무화량? 뜻 부터 알아봐야겠죠. 

무화량과 연무량은 같은 뜻으로 연기가 얼마나 발생되는지 그 양을 뜻합니다.

특히 전자담배의 경우 최대한 연초담배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 위해 연무량과 무화량을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리는곳이 많습니다.


담배연기


최근에는 액상 전자담배보다도 권렬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 글로, 릴 등이 인기를 끌고 있죠.

액상 전자담배보다는 더 연초담배의 느낌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업계 또한 연무량에 굉장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한번 잡은 고객을 다시 연초담배로 돌려보내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흡연자들은 연기가 팍팍 나와야지 연초담배가 생각나지 않거든요.

(생각이 나지 않는다기보다는 연초담배 생각이 덜 난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액상전자담배



저는 아이코스와 글로 두가지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연타가 가능한 글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이코스, 글로의 연무량, 무화량에 대해서 제가 느낀점을 먼저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아이코스에 비해 글로는 연무량이나 무화량이 상대적으로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6개월정도 사용하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네요. 확실히 글로는 중반 이후 담배맛이 약해지는 느낌도 들고, 이와 더불어 연기의 양도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연초담배에 비해서는 부족하고, 아이코스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글로, 주위를 보면 릴이 가장 적은것 같다고들 말하시더라구요.

글로의 부족한 연무량 때문에 가끔 연초담배가 생각나기도 하시죠??

그래서 제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연무량을 높일 수 있는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아이코스



- 아이코스, 글로 연무량 무화량 높이는 팁

1.제 개인적으로 초반에 비해 점점 연무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찌는 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글에서 간단히 설명했지만, 찜담배는 말 그대로 담배를 찌는 식입니다. 보통 담배를 다 피운 후 담배 꽁초를 보면 중간부분이 특히 많이 탄 모양새입니다. 직접 확인해본 결과 가열한 후 처음에 특히 꽁초의 가운데 부분이 많이 타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초반에 쌔게 흡입하면, 담배 꽁초의 가운데 부분이 많이 타버려서 그 이후 부분에 열의 전달이 제대로 안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2~3모금정도를 평소보다 조금 약하게 빨고 그이후에는 정상적으로 흡연해보니 이전보다 확실히 연무량, 무화량이 증가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다 핀 이후에 담배 꽁초를 꺼내 확인해봐도 이전에 비해 좀더 전체적으로 고르게 탄 느낌도 들구요.

글로 담배꽁초


2.다른 방법으로는 최대한 기기 하단 공기구멍에 밀착해서 꼽아 주시고, 가열 후 진동이 발생하면 바로 피우지 마시고 5~10초정도 더 기다렸다가 피우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 방법은 직접 해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3.또 다른 방법으로는 아주 살짝 물로 적셔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권렬형 전자담배(글로, 아이코스,릴)는 태우는 방식이 아닌 찌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약간(정말 약간)의 수분기는 연무량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정말 극 소량의 물기가 요구되며, 두방울 이상 떨어뜨렸다면 드라이기 등 으로 말려야 합니다. 단! 물기가 소량이 아닌 많은 상태, 촉촉한 상태에서 기기에 넣고 찌게되면.... 기기 안에서 찌는 과정에서 꽁초가 너덜너덜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직접 테스트 결과 연무량은 많아졌지만 꽁초가 너덜너덜해져서.. 청소하면서 이 방법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아이코스나 글로의 연무량이 좀 부족하다 싶으신 분들에게 첫 2~3모금 정도를 조금 약하게 흡입하시고, 그 이후에 평소처럼 흡입 해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개인별 흡연 습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저는 이 방법으로 꽤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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