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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이야기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 남자의 노래 질풍가도

뚜루뚜뚜뚜 뚜루뚜뚜뚜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


질풍가도


스포츠 선수들의 스페셜 영상의 배경 bgm으로 많이 사용되는 노래 질풍가도.

용기, 희망, 질풍 등과 같은 단어들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어서, 들으면 뭔가 내 안의 아드레날린이 솟아나는 느낌이 드는 노래입니다.

그래서인지 특히 투지나 열정이 느껴지는 스포츠영상의 배경음으로 많이 사용되고, 그 영상의 효과가 배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쾌걸근육맨

질풍가도 라는 이 노래는 알고보니 '쾌걸근육맨'이라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이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위의 캐릭터가 주인공인듯 한데,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2006년 발매된 유정석의 질풍가도(疾風街道)

질풍(疾風) : 몹시 빠르고 세게 부는 바람.
가도(街道) : 큰 길거리, 도시사이를 통한 큰 길, '막힘이 없이 탄탄한 진로'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노래 제목부터가 남자들 내면의 무언가가를 건들고 있습니다. 

이 끓어오르는 열정을 영상에 잘 녹여낸 영상들이 이미 많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kbo 삼성의 박해민선수. 야구라는 동적인 스포츠에서 엄청나게 빠른 주력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입니다.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100미터 11초라는 주력을 가진 선수로, 이 악물고 뛰면서 싹쓸이 상황에서는 앞선 주자를 따라잡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곤 합니다. 



다음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

과거부터 굉장히 공격적인 플레이로 '폭풍저그'라 불렸지만 매번 마지막에는 임요환에 밀려 결국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저물어갔으나, 당시 최고의 프로토스라고 불리던 저그잡는 귀신 김택용을 상대로 본인만의 공격적인 폭풍저그로 승리를 따냇던 경기입니다. 경기 당시 홍진호는 기나긴 슬럼프로 인해 '은퇴할때 됬다'는 팬들의 조롱을 받았으나, 김택용을 이겨내면서 팬들에게 감동을 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더파이팅.

원작은 보지 않았지만, 이 영상만 봤을때 '이 노래는 원래 이 만화를 위해 있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법한 영상입니다.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뎀프시롤 장면은 정말 몇번을 봐도 소름돋는것 같습니다.


질풍가도 가사

유정석 - 질풍가도 가사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그래 이런 내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거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거야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 갈거야 너에게


세상에 도전하는게 무거울지라도

함께 해줄 우정을 믿고 있어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 갈거야 너에게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 갈거야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