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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

편도결석 제거기 추천, 그리고 명심할 점!

편도결석, 있다고 죽거나 아픈건 아니지만 내 앞의 상대를 죽을것 같이 (코를) 아프게 하죠.

상대도 티를 안내려고 하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순간순간 새어나오는 반응을 완벽하게 숨길수는 없습니다. 이런 입냄새의 원인, 편도결석은 왜 생기는걸까요?


 - 편도결석 원인

편도결석이 생기는 주 원인은 바로 만성 편도염입니다. 편도염이 잦으면 편도가 넓어지게 되고, 그곳에 음식물이 잘 끼게되어 쌓이면 편도결석이 되는것입니다. 구강 위생이 좋지 않거나,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콧물이 많을경우 특히 편도결석이 잘 생깁니다.

편도결석이 생기면 입냄새가 상당하고 목 쪽에 뭔가 걸린듯한 느낌을 주며, 간지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빨을 닦거나 가글을 해도 입냄새가 나고, 입에서 노란 쌀 크기의 알이 나온다면 의심해봐야합니다.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방법은 당연하지만 두가지가 있죠.

1. 이비인후과에서 치료

2. 직접 치료


 - 편도결석 직접치료

대부분 시간도 없고 병원에 가기 귀찮기 때문에 집에서 편도결석 제거, 편도결석 빼는법 과 같은 검색을 통해 스스로 제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편도결석 제거기로 젓가락이나 핀셋, 면봉을 많이들 사용하십니다. 조금 더 철저하신 분들은 일회용 주사기를 사용하기도 하죠.

이것들, 정말 사용해도 될까요?

저는 실제로 비염기가 좀 있어서 편도결석이 자주생기는 편입니다만, 병원에 가기 귀찮고 간단한 편도결석 제거비용도 5000원정도 드는데 혼자 빼보니까 해볼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매번 혼자 처리하고 있습니다.


 - 편도결석 제거기 추천

하지만 꼭 명심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위생!

개인적으로 핀셋이나 젓가락을 편도결석 제거기로 사용하기엔 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일단 위생적이지도 못할 뿐더러, 스스로 거울을 보면서 입 벌려가며 빼내야 하는데 조금 삐끗하면 편도에 상처를 줄 수 있으니까요. 면봉이 괜찮을것 같지만 저는 면봉조차도 좀 꺼려지더군요. 일단 편도에 뭔가를 대는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근처 약국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하나 구입해서 편도결석이 보이는 부분에 물을 몇번 쏴봤는데, 괜찮더군요.뭐 더 위생적인 방법은 주사기에 식염수를 넣고 사용하는건데, 전 그냥 마시는 생수로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저만의 편도결석 제거기로 집에 일회용 주사기를 2~3개씩은 그냥 보관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편도결석 제거하는것에 대해서 의사들은 절대 금물이라고 합니다. 위생상의 문제와 함께 섬세하지 못한 스스로의 손짓으로 편도에 제2의 상처를 만들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혼자 제거할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깊은쪽의 편도결석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뭐 저는 완벽하게 제거 할 생각은 없어서 매번 생길 때 마다 주사기로 생수를 쏴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한번 깊숙하게 박혀있어 주사기로는 빠지지 않아 이비인후과에서 제거한 적도 있습니다만, 혼자 제거하나 병원에서 제거하나 느낌은 똑같더라구요. 주사기로 안되는 경우는 편도결석 흡입기라는것이 있다고 하는데, 그걸 구매할 바에는 그냥 병원가서 제거하는게 속 편합니다.




다른분들도 편도결석을 혼자 제거해도 되는지, 걱정되시는 분들은 병원에 가기도 귀찮고 비용도 아까우시다면 주사기를 사용해서 빼내시는걸 추천합니다. 가장 위생적이고 상처가 생길 일이 없기 때문이죠. 

물론 가장 완벽한 방법은 역시 근처 이비인후과에서 제거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역시 편도결석을 사전에 예방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양치질과 가글을 통해서 최대한 항상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