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이 되는데 수족냉증이 심한 여자친구를 위해 충전식 손난로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보통 손난로는 일회성이고 뭔가 선물의 느낌도 없었는데, 우연치 않게 충전식 손난로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어 인터넷으로 찾아보기 시작했죠. 손난로의 성능은 결국은 다 비슷비슷하다고 판단하여 디자인과 크기, 배터리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리저리 찾아다녔습니다. 원래 뭔가 작은거 하나를 사더라도 이것저것 많이 따져보는 스타일이라 수 없이 많은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제품설명, 후기, 광고들을 보다가 지쳐가던 찰나에, 하나가 저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로 큐엘티 듀얼팟 입니다.
어떤가요? 후기를 보니 한손에 딱 잡히는 사이즈라고 하는데, 디자인도 깔끔한게 언제나 심플함을 추구하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이뻐보였습니다. 제품 일부분에 검은색 부분은 소가죽으로 덧댄것이라고 하는데, 저 알루미늄 부분만 있으면 미끄러울것도 같은데, 소가죽을 덧대어서 미끄럽지도 않고 좀더 고급스러워 보여서 맘에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이 효율성! 근데 알아보니까 충전식 손난로는 보조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문화충격). 겨울에 손난로 기능만으로 충분한데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로도 사용 가능하다니, 맘에드네요.본론으로 넘어가서, 듀얼팟 제품이 손난로 용량대비 가장 작은 손난로라고하네요. 여자친구가 손이 정말 작은데, 딱이다 싶었습니다. 또 충전식 손난로 중 발열속도가 가장 빠르다고도 하는군요. 이거 진짜 맞나? 싶었는데 일단 업체에서 제공하는 스펙과 데이터는 이렇습니다.
데이터를 완전히 맹신하지는 않는 스타일이어서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뭐 따듯해지는데 차이가 나봤자 얼마나나겠어요? 듀얼팟은 근데 5200, 7800으로 용량에따라 두가지 종류가 있더라구요.
평소 보조배터리 5000 용량을 들고다니는데, 부족함은 없었지만 혹시 모르니까 밖에서는 계속 손난로를 틀 수 있도록 7500짜리가 좋다 싶었습니다. 인터넷 최저가로 찾아보니 5200용량이 4만원, 7800 용량이 5만원초반 정도 되는군요.
그래서 좀 더 찾아보니까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 충전식 손난로가 폭발하는 사건이 몇 번 있었더군요. 이건 또 그냥 넘길 수 없네요. 여자친구한테 폭탄을 선물할 순 없죠.
사진출처 = 밀루유떼 루어낚시 블로그
인터넷을 돌아다녀보니 포장도 이쁘게 해주는게, 선물용으로는 딱일듯 합니다. 구매 전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았는데 다른 분들도 구매하기 전에 많이들 찾아보실것 같아 제가 구매하기 전에 찾아본 정보를 적어봤습니다. 다들 참고하시어 좋은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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