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 아파요"
매년 봄이 될때 즈음이면, 볼이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공통적으로 볼 부음 현상이 보이는데, 그 원인은 대부분이 이하선염(볼거리)에 의한 증상입니다.
사람의 귀 밑에는 이하선이라는 침샘이 있습니다.
이 이하선에 염증이 생겨서 부어오르는것이 바로 이하선염(볼거리) 라고 하는 질병입니다.
볼이 부어올라 볼거리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보통 늦겨울부터 봄까지 2월~6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데, 이 이하선염이라는것은 호흡기로 전염이 되기에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 편입니다. 때문에 유치원을 다니는 유아,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비좁은 공간에서 수십명이 같이 머무르기 때문에, 어린 나이대에서 특히 빠르게 전염됩니다.
- 원인
이 볼 부음 현상, 유행성 이하선염의 원인은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귀밑 침샘인 이하선으로 들어가 침샘에서 염증을 일으키는것입니다. 호흡기를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고, 감염된 사람이 만졌던 물건을 통해서도 전염될 만큼 엄청난 전염력을 보입니다.
- 증상
볼거리에 걸리게되면 2~3주동안 잠복기를 거친 이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반에는 호흡기쪽 증상인 기침, 재채기와 같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점점 귀 아래, 볼 쪽이 붓는 증상을 보이면서 단단해집니다. 이게 걸려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실테지만, 직접 경험해본사람은 그 끔찍한 고통을 기억하실것입니다. 정말 볼이 심하게 부어올라 아픈느낌에 잠도 제대로 못잘 수 있습니다. 이런 고통을 압통이라고 표현합니다.
- 해결책
이하선염(볼거리)는 부어오르기 시작한 이후 4~5일 정도가 지나면 점차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3일동안 그냥 참고 기다리기 보다는 병원에 방문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뇌수막염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병원에서 조치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간단한 조치를 받는것 만으로 붓기와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있다가 의심되는 경우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조치를 받는것입니다. 이하선염은 한번 앓고나면 면역력이 생겨 다시 걸릴 확률은 거의 없는편이라고 합니다.
병원을 갈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부어오른 이하선 부분을 냉찜질 해주는것도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이하선염에 감염되더라도 30%~40% 정도는 볼이 아프고 붓는 현상까지는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인의 건강 정도에 따라 잘 넘어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당연한 말이지만 항상 손발을 깨끗이 닦는 습관을 들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항상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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