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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

눈 아래 다래끼, 눈다래끼 옮나요? 술 마셔도 될까요? (염증에 술, 맥주 한잔 정도는?)

눈 다래끼는 통계적으로 봤을때 일년 사계절 중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되며, 남녀 중 여성, 노소 중 젊은 10대~20대 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눈다래끼 옮나요?


남자보다 여자가 많은 이유는, 아무래도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얼굴을 자주 만지며, 눈 화장을 지울때 제대로 안지워지면 다래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젊은층이 노년층보다 더 야외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젊은층의 비중이 높으며, 겨울보다는 위생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에 눈 다래끼가 더 많이 발생됩니다.


 눈다래끼의 경우 초반에는 가렵기만 하고 외관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점점 가려움이 심해져 통증으로 변화되며 다래끼 부분이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보통 가려운 정도~ 약간의 통증이 있는 정도에서 일주일 내에 자연스럽게 완치되지만, 전부 다 그렇지는 않으며 일주일 이상 지나도 붓기가 빠지지 않고 통증이 유지된다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눈다래끼 하면 많은 분들이 전염성을 가장 궁금해합니다. 특히 중, 고등학생들의 경우 눈병이나 눈다래끼가 생기면 교실에서 같이 생활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아예 학교를 나오지 않도록 조치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한명이 눈병이나 다래끼에 걸리면 일부러 가서 눈을 비비고 손으로 비비고 생 쇼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눈 아래 다래끼

 하만!

이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눈다래끼란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병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이 아닌 세균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사실상 전염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눈병은 전염성이 강하지만, 눈다래끼의 경우는 전염이 되지 않는것인데, 예전부터 항상 눈병과 눈다래끼가 세트로 같이 묶여서 이야기 되다보니까, 잘못된 상식이 퍼진것입니다.


눈다래끼 술



그렇다면, 눈다래끼가 난 사람이 술을 마셔도 될까요?

눈 다래끼란 세균에 의해 감염된 염증이기 때문에, 금주가 기본입니다.

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염증이 있는 부위에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염증물질이 분비됩니다. 평소보다 더 많이 분비된 염증 물질들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염증 치료기간이 기존 예상 치료기간보다 2~3배정도 길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 의사들도 염증 치료중인 환자들에겐 꼭 금주해야한다고 말을 하는데, 다 위의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래끼의 경우 염증의 정도가 크지 않을 뿐더러, 대부분의 경우 일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편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안마시는것이 좋지만, 맥주 한두잔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일주일 이상 지나도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아 병원을 찾는 눈다래끼의 경우는 술을 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눈 흉터



부가적으로, 눈다래끼의 경우 눈 바로 위, 아래에 붙어서 다래끼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처음 발생했을때 치유가 제대로 되지 않아 흉터가 남을 경우 다른 부위의 흉터들에 비해 흉터 제거가 어려운 편입니다. 특히 다래기에 고름이 차올랐을때, 직접 짜내다가 잘못되면 흉터가 남을수도 있기 때문에, 별것 아닌것 같아도 신경을 써주는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눈다래끼의 전염성, 술을 마셔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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