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경험자의 아이코스 맛있게 잘찌는법 깨알팁!
10년 동안 피웠던 담배를 잊게해준 아이코스, 정말 고마운 제품입니다. 흡연자로써 가장 싫은것이 담배를 핌으로써 몸에 배는 담배냄새인데, 80% 이상은 해결해준것 같습니다. 필립모리스에서는 아이코스를 개발하는데 2008년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대략 3조 4천억원정도의 개발비용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아이코스란 IQOS = I Quit Ordinary Smoking 의 약자라고 합니다. 뭐 그냥 '나는 평범한 흡연을 그만뒀다' 정도로 뜻을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곧 '기존의 태우는 방식의 담배가 아니라 (찌는 방식의) 새로운 담배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연을 도와주는것이 아닌 담배의 대체재로써, 충분히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종종 충전했는데 스틱을 뽑아보니 빨간불이 들어와서 흡연하고 싶을때 담배를 못피게되 짜증나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이미 연초담배는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연초담배를 가끔 피게되면, 탄맛이 너무 심해서 '와 여태 이걸 폈던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빨간불을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지난 글에서 설명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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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쩌다 한번씩! 특히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들이 참~ 맛있게 담배를 피는 장면들이 나오곤 합니다. 가끔씩은 라이터 켜는소리, 담배를 터는 그 느낌과 같이 별것 아닌것들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아이코스의 맛은 연초담배에 비해서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거의 1년동안 아이코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히츠맛이 예전에 비해 좀 옅어지는것 같다 싶을때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이코스를 맛있게 잘찌는법!
1. 스틱청소는 귀찮아도 생각날 때 마다.
필립모리스에서 아이코스를 소개할때 히츠 한 갑을 피우면 한번씩은 청소를 해줘야 한다고 설명서에 기재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나 그렇게 하지, 계속 사용하다 보면 딱히 상관없는것 같기도 해서 점점 청소를 안하게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니 점점 청소가 귀찮아지고 솔직히 청소킷 청소솔을 잘 들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저는 정말 오랫동안 청소를 안할때는 한달 내내 청소를 안하고 사용할때도 있었는데, 가열하는 바닥부분이 너무 지저분하고 탄 재들이 너무 많아서 청소를 하고 나니
'이게 웬걸?'
청소를 하고 피우니 맛이 달라지는게 느껴집니다. 믿겨지지 않는다면, 한달정도 청소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청소 한번 해보시면 느껴지실겁니다. 가열 블레이드 하단, 바닥면이 깨끗해야 히츠 담배와 바닥부분, 날 부분이 제대로 접착되어 더 잘 찌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가열 블레이드까지 면봉으로 닦아버리면 고장날 수 있으니 바닥만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2. 아이코스는 담배의 새로운 형태로, 연초담배와 다릅니다. 맛있게 피우려면 천천히 흡연하는 습관을!
아이코스는 히츠와 맞닿는 바닥부분과 히츠가 꽂히는 열 블레이드를 통해 담배를 급속도로 찌는 형식입니다.
가열버튼을 누르고 10초 정도면 깜빡임이 멈추고 가열이 다 되었다고 불이 들어오지만, 조금 더 히츠가 가열될 시간을 줍시다. 아이코스는 엄청난 고열(글로, 릴보다 높은 온도)로 작은 히츠를 찌워버리지만, 조금 더 시간을 주면 조금 더 골고루 담배를 찌울 수 있습니다.
또한 피울때도, 처음 두 모금 정도는 연초담배처럼 코로 연기 뱉으면서 입으로는 마시는 이런 흡연습관을 버리시고, 조금 더 여유있게 텀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초반부터 훅훅 달리시면, 히츠의 모든부분이 완벽하게 찌워지기도 전에 하단부분이 너무 찌워져 버린다고 합니다.
저도 군대에서부터 담배를 빨리 피우는 습관이 있어 지금도 여전하지만, 가끔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피게되면 그 맛이 더 좋아지는것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이상 제가 느꼈던 아이코스를 맛있게 피울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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