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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

플러팅? 캣콜? 뜻이 뭐야?

플러팅? 캣콜? 뜻 을 알고계신가요?


플러팅과 캣콜 혹은 캣콜링은 뜻이 비슷합니다.

플러팅이란 flirting으로 희롱하는, 집적대는 의 뜻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캣콜cat call) 혹은 캣콜링(cat calling)은?

직역해보면 그냥 고양이를 부르는것? 인데, 여기서 고양이는 여자를 지칭하는 뜻으로써 지나가는 여자들에게 말을거는 등의 액션을 취하는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성희롱이라는 단어가 캣콜, 캣콜링과 비슷한 단어입니다.


사실 외국에서는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게 정말 친절인지, 낯선사람에 대한 호기심인지, 조롱인지, 속 뜻을 알기 힘듭니다.

헤이베이비



하이뷰티풀


지나다니는 여성들만 보면 가리지 않고 예쁜이,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같이 놀아요, 사진찍어요 부터 시작해서 지나가는 여성에게 어깨동무를 하거나, 노골적으로 빤히 얼굴 혹은 신체를 쳐다보거나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동료들 여렷과 같이 다닐때도 여자끼리 다닐때는 당당하게 캣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돌아다닌다면 얼마나 불안할까요?? 당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점에서는 한국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한국이 참 치안은 좋은것같아요. 외국에 돌아다니다보면 그런생각이 자주 드는것 같아요.)

다한무


베트남이나 태국과 같은 동남아에서도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그쪽은 약간 조롱의 느낌보다는 정말 갈망하는 느낌이 강해요...

유렵의 몇몇 국가에서는 이미 심각한 수준입니다. 스페인이나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는 정말 난리나는 수준입니다. 물론 지역마다 다르겠지만요.

특히 이탈리아 남자들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엄청 로맨틱하고, 자상한걸로 유명하죠? 물론 그런사람들이 많은편인것은 많지만, 꼭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 점을 이용해서 오히려 더 캣콜링 하고 플러팅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탈리아의 할아버지들은 길거리의 여자에게 캣콜을 해보고 반응을 해준다 싶으면 창X 인줄알고 바로 가격을 물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길을 걷는데 주위 남자들이 오 예쁜이, 나랑 놀자,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이런말을 하면 기분이 좋을수도 있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정말로 칭찬인건지, 낯선 이에 대한 호기심인지, 조롱인지, 다른 (주로 성적인)목적이 있는지를.

왠만해서는 그냥 대답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신호에 여자가 수긍을 한다(완전 지멋대로 해석)고 생각해서 쫒아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보통 유럽에서는 조금 만만해 보이는 여자가 지나가면 일단 캣콜을 지르고 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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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브스뉴스


앞으로 이런일을 겪게 된다면,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그런 지역에 가면 캣콜이 워낙 일상적이어서 하나하나 전부 받아주기도 힘들뿐더러, 오해의 여지가 있고 조롱받는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많이 있잖아요? 성희롱이거든요.

놉놉

단호하게 거절!

최대한 무시하고, 확실하게 거절 의사를 밝히는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정말 위험하다 싶은경우에는 오히려 상대를 자극시킬 수 있으니 최대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시는 방법이 좋겠죠?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ㅠㅠ



이상으로 플러팅, 캣콜의 뜻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