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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

미코 충전식 손난로, 구매 후 솔직 후기!

최근 겨울마다 수족냉증으로 힘들어하는 여자친구에게 선물용으로 충전식 손난로를 큐엘티 듀얼팟을 구매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따뜻하고 괜찮은 것 같아서 이제 곧 생일인 여동생에게도 선물하고자 듀얼팟 다음으로 인기가 있었던 미코 충전식 손난로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이틀만에 배송이왔네요!! 두근두근 개!봉!박!두! 

미코박스

상자가 중요하겠냐만은 선물하기엔 깔끔해서 좋네요ㅎㅎ


`


구성품

내용물로 간단 설명서, 휴대용 주머니, 충전용 usb, 손목에 걸고 다닐 수 있는 줄 4개가 포함되어 있네요.

충전용 usb는 추가구성 상품으로, 추가금액을 더 내고 구매자가 선택하는 부분인데요.

혹시 몰라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앞면

<앞면>

역시 큐엘티 듀얼팟보다는 여성분들이 더 좋아 할만한 디자인인것 같아요.

미코뒷면

<뒷면>

미코옆면

<옆면>입니다.

옆면에는 보시다시피 위 아래로 움직이는 버튼이 있는데요.

이 버튼은 단면만 사용할건지 혹은 양면만 사용할건지 사용자가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굳이 단면만 사용하겠느냐만은 그래도 사용할 때가 있겠죠~?



미코파랑

가운데 보이는 전원버튼을 꾹 누르면 켜지는데 1단계는 파란색, 온도가 40도까지 상승한다고 하네요.

한번 들고 나가보니(바깥기온 현재 영하3도), 워낙 날씨가 추워서 주머니 밖에서 꺼내들고 다니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면 전원버튼을 한번 더 꾹!

미코초록

한번 더 눌러주면 2단계,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초록색은 45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 확실히 더 따뜻합니다. 

파란색이랑 5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설명에 적혀있는데, 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영하 3도인데 맨손으로 들고 있어도 충분히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혹시 그래도 부족하다 싶으면 한번 더 버튼을 눌러줍시다!

미코빨강

이번엔 빨간색으로 변하네요. 

빨간색은 최대 65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저는 좀 뜨겁더라구요. 

아마 실내에서 빨간색으로 쓰는일은 없을것 같아요(주관적).

미코온도



단면과 양면으로도 사용가능하고,

3단계로 이루어진 온도조절도 썩 마음에 듭니다.



그렇다면! 야외에서 사용하는 휴대용이다보니 무게 또한 간과할 수가 없겠죠? 

요즘엔 핸드폰, 보조배터리도 다 따로 들고 다니는데 휴대용 손난로까지 무거우면 곤란하니까요.

(미코 충전식 손난로는 보조배터리 기능도 갖고 있지만 말이죠. 속닥속닥)


그래서 무게를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130g 로 일반 보조배터리보다 좀 가벼운 정도의 무게예요.

물론 더 가볍고 깃털같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그만큼 유용한 기능있으니 '그럴만하네~' 싶습니다.

 조금 무게감이 있더라도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건 보다 낫지 않을까요? :)


미코주머니


실내에서는 위에 보이는 휴대용 주머니에 넣어 가방에 쏙! 

외출할 때만 휴대용 주머니에서 빼고 외투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면 되니까요~


아! 그리고 미코 충전식 손난로의 최대 메리트는 발열 속도가 아닐까 싶어요.

전원을 켜고 약 3초만 지나도 '오! 뜨끈한데?' 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따뜻한 온도가 전달되는 속도가 꽤 빠르더라구요.


미코 손난로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자친구와 같이 여동생도 겨울만되면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데,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수족냉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겨울 완소템으로 추천합니다! 쾅 쾅 쾅

(개인적인 추천일뿐...홍보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