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종류, 가격, 톤수 면허 정리

공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지게차.

많은 물건들을 힘들이지 않고 차곡차곡 쌓을 수 있고 물건을 쌓아 둔 파레트를 통째로 들어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생산현장에서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 지게차를 운행하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3톤 이내의 지게차는 중장비학원에서 일정 교육만 이수하면 자격증이 부여되어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이상 톤수의 지게차는 지게차운전기능사를 따로 취득해야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3톤 이내의 지게차가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학원에서 교육만 이수하면 대부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실 별로 어렵지도 않습니다.

지게차의 종류는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 나눕니다.

기름을 쓰면 디젤 지게차, 전기를 통해 충전하면 전동 지게차, LPG가스를 통해 운행하는 LPG 지게차. 

보통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입은 역시 디젤 지게차 입니다.

기름만 넣으면 실내외 가릴것 없이 가장 안정적으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그저 가장 종류가 많기 때문입니다. LPG 지게차와 전동 지게차가 예전에는 거의 없었고, 디젤 지게차가 모델이 많아 선택지가 넓었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전동지게차의 종류가 많아지고 기능이 좋아졌기 때문에, 점차 사용량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LPG 지게차는 디젤 지게차와 유사합니다. 

디젤 지게차에 약간의 보완을 통해 LPG를 원료로 운행하는 것으로써, 디젤에 비해 힘이 약하고, 일단 가스이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젤에 비해 연료비가 적게들고 매연과 소음이 적으며, 겨울철에 걱정 없이 바로 시동이 잘 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디젤에 비해 힘이 딸리는 만큼, 톤수가 낮은 중소형차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전동 지게차의 경우 디젤 지게차와 달리 매연과 같은 안좋은 배출물이 없고, 진동이나 소음도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때문에 청결이 필요한 식품이나 반도체 생산 현장 등에서 많이 이용됩니다. 또한 전동 지개차의 경우 LPG, 디젤 지게차에 비해 유지보수가 편하고, 비용이 적게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밧데리 자체가 비싸긴 하지만 연료비용이 LPG와 디젤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지게차를 하루종일 운행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전동식이기 때문에 비가오고 눈이오는 외부 현장에서 이용하는데 제약이 있습니다. 고장이 날 확률이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너무 춥거나 더울 경우 기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점 또한 단점이 됩니다. 이 부분은 점차 좋아질것이라 예상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자면, 이 세가지의 장단점은 차량에 빗대어 보면 편합니다. 

디젤은 힘이 좋고 가장 익숙하지만 연비가 좋지 않음 

LPG는 디젤에 비해 조금 딸리는 힘, 그러나 연비가 좋음

전동식은 유지보수라고 할게 거의 없으며 최고의 연비, 소음도 거의 없음.

지게차는 또한 운행자가 앉아서 운행하느냐, 서서 운행하느냐에 따라 좌식, 입식 지게차로 나누기도 합니다.

기본은 좌식 지게차로, 모두가 아는 그 모습처럼 앉아서 운행하는 지게차입니다. 입식에 비해 힘이 좋고 어느정도 거리를 운행할때도 안정감이 있습니다.

입식 지게차는 좁은공간에서 활용도가 좋기 때문에 이용됩니다. 좌식에 비해 힘도 부족하고 운행하는데 있어서도 불안정한 감이 있지만, 좁은 창고의 좁은 지역에서 좌식에 비해 공간을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식 지게차

좌식 지게차

지게차 가격의 경우, 너무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 신상품이 아닌 중고차를 구매하는 식으로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어느정도다! 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연식에 따라 달라지며, 엔진상태 전동식의 경우 배터리의 상태, 톤수, 크기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아무래도 검색을 통해 이곳저곳 중고사이트, 렌탈 사이트등을 오가며 비교해보고 문의해보는것이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지게차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한것은 최근에는 전동식 지게차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며, 그만큼 장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차량의 경우 아직까지 전기차가 대중화 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전기차 충전소가 많지 않다는 것인데, 지게차의 경우 현장 내에서만 이용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점차 전동 지게차의 비율이 높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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