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반석계란, 삶은달걀 효능! 빛나는 위엄과 잘못 알려진 상식

찜질방에 가면 꼭 빼놓지 않고 먹는것, 바로 맥반석계란! 

최근 삶은달걀에 대한 엄청난 효능과, 과거에 잘못 알려진 계란과 콜레스테롤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최근 아침식사를 거르는 분들이 많고, 간단하게 빵으로 해결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곧 점심시간 전까지의 배고픔으로 연결되기 마련입니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의 루즈 페르난데스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밥이나 빵 대신 달걀을 먹으면 하루종일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해주어 음식을 덜 먹게되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이어진다는 연구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루즈페르난데스 교수 연구팀은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단백질이 많은 삶은계란을 아침으로 먹는 그룹 A, 탄수화물이 많은 빵을 아침으로 먹는 그룹 B로 나누어 일정 기간을 두고 발생하는 차이점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삶은계란을 아침으로 꾸준히 먹는 A그룹은 아침으로 탄수화물의 베이글을 먹는 B그룹에 비해 오전동안 배고픔을 훨씬 적게 느꼈으며, 24시간(하루) 동안 섭취한 칼로리 또한 B그룹 보다 A그룹이 적은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추가적으로 아침에 달걀을 먹은 A그룹은 베이글을 먹은 B그룹보다 체중 증가량이 65% 적었고, 하루종일 더 활력을 느끼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삶은 달걀과 같은 단백질 위주의 아침은 미국의 10대 관찰자들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미국 캔자스대의 메디컬센터 연구원들은 10대의 피실험자들을 대상으로 500칼로리의 열량식품으로 한쪽 그룹에는 단백질, 한쪽 그룹에는 탄수화물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일정 기간동안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단백질 아침식사를 섭취하는 10대의 경우, 탄수화물 그룹에 비해 하루 동안 칼로리섭취가 적었으며 공복감 또한 적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추가적으로 같은 단백질 식품이라도 음료보다는 고체의 식품을 섭취했을때 공복감을 덜 느끼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달걀 섭취는 콜레스테롤 증가로 이어진다' 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것으로 전문가들의 입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립대의 연구진들은 달걀과 지방, 섬유질, 비타민c를 섭취했을때 심장병 위험요소가 증가하는지, 얼마나 증가되는지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달걀과 섬유질 비타민c의 섭취는 콜레스테롤 증가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것으로 수치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험생물학 학술대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일주일에 하나씩 달걀을 먹은 남성이 일주일에 한개 이하의 계란을 먹은 남성보다 사망 위험이 적은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경우 뇌중풍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출처 - 유레칼러트, 라이브사이언스(live science)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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